2011년 가을 밤 이태원 경리단길, 맥주를 사랑하는 동네친구 4명이 맥주를 마시다 의기투합한 것이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의 시작입니다. 이것은 한국 수제맥주 붐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맥파이는 한국어로 까치, 한국에서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으로서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는 까치처럼 한국에 반가운 맥주와 맥주문화를 선보이자는 것이 맥파이의 첫마음이었습니다. 그 마음은 창의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 지역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맥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래프트맨십이 담긴 맥주와 더불어 지향점이 분명한 맥파이의 디자인,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등을 경험하는 일은 한국 수제맥주의 현재를 경험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